지구온난화의 미래의 대해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? 막연히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고 기상이변이 자주 일어난다 정도로만 생각하시나요? 지구온난화 대비를 지금처럼 소극적으로 한다면 지구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지 예상해 보셨나요? 지구온난화가 지속된다면 그 미래에 대해 예상해 보고 지구의 온도가 1℃씩 올라갔을때의 예상되는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지구온난화의 이미 가속화 중
2023년 7월과 8월은 174년간 기상관측이래 최고온도를 갱신했습니다. 중국, 일본, 미국, 캐나다, 이란. 리비아는 여름과 관련된 자연재해를 겪었으며 같은 시기 겨울인 아르헨티아 브라질 등 남반구 국가들은 30℃가 넘는 겨울날씨를 경험했습니다. 이렇게 전 세계가 동시다발적으로 이상기후는 겪는 경우는 사실상 처음입니다.
지구온난화의 미래
지구온난화는 미래의 우리 환경, 사회, 경제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칩니다. 지구온난화가 지속될 경우 그 미래가 어떻게 될지 예상해 봤습니다.
온도상승
지구 기온의 지속적인 상승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. 더 많은 폭염은 인간의 건강, 특히 어린이와 노인과 같은 취약계층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. 고온은 노동 생산성 감소, 열 관련 질병, 냉각을 위한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현재 – 폭염, 한파에 의한 환자 급증
해수면 상승
해안지역사회, 기반 시설 및 생태계를 위협할 것입니다. 섬으로 이뤄진 나라, 뉴욕, 마이애미, 인도 등 많은 해안도시들이 홍수와 폭풍, 해일의 위험에 노출될 것입니다. 현재 – 몰디브의 인공 부유섬, 이탈리아, 뉴욕의 방파제 건설 시작
해양산성화
해양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합니다. 이산화탄소가 바닷물에 용해되면 바다의 pH가 감소하여 해양의 산성화를 심화됩니다. 이는 바다 생태계의 큰 위협이 됩니다. 현재- 산호초의 백화현상
기상이변
더 빈번하고 극단적인 기상이변은 지구의 모든 생명체의 삶에 영향을 줄 겁니다. 허리케인, 태풍, 사이클론은 더욱 강력해져 광범위한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. 강우량 또한 많아 홍수가 발생하여 도시와 농촌지역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현재 – 매년 경신되는 날씨 관련 기록, 최고온도, 장마기간, 태풍피해 등
생태계 교란과 멸종화
생태계 변화로 인해 일부 종은 쇠퇴하고 다른 종은 급증할 수 있습니다. 기후변화로 기존 생태계에 외래종의 침범은 먹이사슬 구조가 파괴되어 생태계 교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.
급격한 기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생물들이 멸종될 것입니다. 이는 생태계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또한 생태계의 회복력과 자정작용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. 현재 – 이탈리아 푸른 게와 한국 서해의 오징어 어장
물부족
강수량의 패턴이 변하고 있습니다. 폭우와 홍수의 피해는 나날이 커지고 있지만 짧은 기간의 집중적으로 내리는 폭우는 다른 날들의 가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많은 지역에 담수를 공급하는 빙하가 계속 줄어들면서 물 부족은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.
농업, 산업, 도시 지역은 감소하는 수자원에 대한 경쟁이 심화될 것입니다. 현재 – 가뭄의 심화
식량불안
기후 조건의 변화는 전 세계 식량 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입니다. 작물 수확량이 감소하여 식량 부족과 가격 급등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. 자급 농업에 의존하는 지역 사회는 특히 취약합니다. 현재 – 인도 밀 흉작으로 인한 수출금지
건강에 미치는 영향
온난화로 인해 질병 매개체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말라리아, 뎅기열, 코로나 등 매개체에의한 질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 폭염은 열사병을 공기질 약화는 호흡기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.
경제적 타격
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대비책을 위해 기반시설을 개조하는 등 엄청난 비용이 지출될것입니다. 국가예산이 경제적 성장이 아닌 기후대비, 복구, 의료비 등에 쓰여 전 세계인의 삶이 질은 낮아지고 빈곤 국가는 경제 발전을 못해 더 빈곤해져 국가 간 빈부격차는 더 심화될 것입니다.
보금자리 이전(기후난민)
해수면 상승과 기상 이변으로 인해 거주지의 생태계가 파괴된 기후난민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잠재적으로 이주와 자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미 이주난민과 기존 주민 간의 갈등은 사회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난민을 받는 국가의 재정부담으로 난민을 거부하는 분위기다 형성되고 있습니다. 현재 – 2021년 전쟁, 정치난민보다 많아진 기후난민
보안문제와 국가 간 빈곤차
자원 부족과 이주로 인해 기존 안보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 사회적, 경제적 불평등을 악화시켜 국가 간 갈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. 담수, 경작지, 어장 등 자원을 둘러싼 경쟁은 국가 간 긴장을 불러일으키고 잠재적으로 갈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.
현재 – 세계에 동시에 발생한 코로나이지만 국가 경제력 따라 다르게 대응, 해수면 상승을 대비하여 부유한 뉴욕은 방파제건설 빈곤국가인 방글라데시는 방치 중
한국의 지구온난화의 미래 예상
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이지만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가 계속된다면 사계절의 구별이 의미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.
2100년 한반도 대부분이 아열대 기후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져 여름은 길고 겨울은 짧아지게되면 극한 기후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중심으로한 산백, 산지 주변으로 거주지가 재형성이 될 것입니다.
지구온도가 1℃씩 상승시 변화예상
기후변화 협의체인 IPCC 6차 보고서에 의하면 지금과 같이 지속적으로 온실가스가 배출시 지구는 5.4℃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이에 지구온도가 1℃씩 올라갔을 때 지구가 어떻게 변할 지 알려드립니다.
1℃
숲과 바다, 아프리카부터 북극까지 기온의 변화로 인해 자연의 모습이 바뀝니다. 세계 곳곳에서 극심한 가뭄이 발생합니다.
2℃
플랑크톤이 소멸되고 산호의 99%가 사라지고 바다는 산성화 되어 많은 바다 종이 멸종합니다. 대홍수가 대륙 곳곳을 휩쓸고 약 15만 명이 기아로 고통받습니다. 대부분 사람들의 삶에도 변화가 찾아옵니다.
3℃
지금까지 겪었던 재난과는 다른 차원의 재앙을 겪습니다. 엘리뇨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아마존 무림지대는 아마존 사막으로 변합니다.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.
4℃
사용가능 한 물이 최대 50%까지 감소하며 인간은 삶의 터전을 찾기 위해 유랑민처럼 정처 없이 헤매게 될 것입니다.
5℃
빙하가 모두 사라지고 정글이 불타는 지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지구가 아닙니다. 쓰나미가 전 세계적으로 덮치며 살아남은 사람들 사이에선 생존의 위한 갈등이 벌어집니다.
6℃
지구의 거의 모든 종은 멸종합니다.
그럼에도 희망은 있다 – 온실가스 줄이기
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선 국제적 협력과 전 세계 사람들이 모두 동참해야 합니다. 지구온난화를 막을 순 없습니다. 하지만 지구온난화의 미래를 먼 미래로 지구온난화의 속도를 늦출 순 있습니다. 온실가스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. 비록 그 기간은 50년~200년으로 장시간이 필요하지만 없어는 집니다.
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개인별, 국가별, 국제적 다방면으로 지금 당장 실천화 해야합니다.